본문 바로가기
이 슈

박수홍 엄마 "돈번다고 유세떠냐" 반찬투정에 단식투쟁 재조명... 미우새 하차는?

by 이슈닷컴. 2021. 3. 31.

박수홍 가족 사건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있는 가운데 박수홍 엄마의 단식투쟁 일화도 재조명됐다.

미우새 방송에서 박수홍의 이모들은 "우리들 중 박수홍 엄마 성격이 가장 강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수홍은 매우 공감하며 "카레가 맛있다고 했더니 일주일 내내 카레를 주셨다. 그래서 아니 어떻게 카레 맛있다고 했다고 일주일 내내 카레예요? 몸에서 인도냄새가 나요"라며 반찬 투정을 했다고 한다. 그러자 박수홍 엄마는 "너희 아빠도 안하던 반찬투정을 네가 해? 너 돈 번다고 유세하냐?"라고 소리친 뒤 3일동안 단식투쟁을 벌였고, 결국 박수홍이 무릎을 꿇고 사죄를 드렸다며 폭로했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놀라며 "전혀 안 그러실 거 같은데"라고 하자 박수홍 엄마는 "화나면 해요"라며 웃었다.

단순 반찬 투정을 했다고 해서 "돈번다고 유세하냐"는건 능력없는 부모로서의 자격지심이 아닌가?



한편, 어릴적 박수홍의 집안은 매우 가난했기에, 박수홍은 중학생때부터 신문, 우유 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이 개그맨이 된 후로는 집안의 모든 생계를 책임졌지만 결혼, 집, 자산, 차 등 박수홍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다.
박수홍이 정말 갖고 싶었던 집이 있어서 6개월이나 기다렸지만 부모님이 말리면서 사지 못했다고 한다. 과거 박수홍 말에 의하면 "부모님이 너무 좋은 차도 타면 안 되고, 너무 큰 집에 살아도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

박수홍은 50넘게 살아오면서 자신의 뜻대로 한 것이 단 하나로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자신이 힘들게 돈을 벌어도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게 없다는게 말이 되는가..? 박수홍의 돈을 조금이라도 더 뜯어내기 위해 온 가족이 혈안이 된 느낌...



박수홍의 친형, 형수, 조카들은 물론이고 박수홍의 엄마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미우새 하차소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고보면 박수홍이 친형 사기로 인해 그렇게 힘든데도 엄마는 미우새에 나와서 웃고 떠들었다니.. 박수홍이 과연 친자식이 맞긴 한건지 궁금하다. 가족도 지인도 아닌 내가 봐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어떻게 가족이 그것도 부모가 그럴수가 있는지...

박수홍 옆에 진정한 가족 다홍이가 있어서 그나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728x90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