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 반대이유? 조카들이 유산을 받아야해서였네.. 과거발언 재조명!!

박수홍이 친형에게 100억 원대 사기당한 일이 매우 논란이 되고 있다.
박수홍 형과 형수의 사진, 박수홍 사건 정리 등 벌써 박수홍의 힘든 일 관련 포스팅을 2개나 올렸지만..
이 가족의 이야기는 파도파도 끝이 없어서 이렇게 또 글을 쓰게 된다.

 

미우새를 조금이라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박수홍의 엄마는 박수홍이 결혼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알고보면 박수홍이 과거 정말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지만 가족들이 결사반대했다고..
처음엔 "여자가 이상했던 거 아닌가?" 싶었지만 박수홍 측근의 말에 의하면 그 여성분은 누가 봐도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고 말한다.(해피투게더에서 말한 내용)

이별의 아픔을 어떻게 극복했냐고 묻자 박수홍은 "팔 하나를 잘랐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한다.
얼마나 큰 아픔이었는지 감히 상상조차 안 되는...
박수홍은 그 날의 이야기가 나오자 애써 웃어보려 하지만 눈물을 흘렸고, 지켜보는 많은 패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렇게까지 사랑하는데, 누가 봐도 괜찮은 분이 었는데 대체 왜 가족들은 그리 반대했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지금 터지는 박수홍 사건들을 보니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다...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경제적으로 독립하겠다는 발언을 했었고, 박수홍의 돈이 자신들의 생계였던 박수홍의 형과 형수 및 가족들은 결사반대를 했던 것.

 

뿐만 아니라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조카가 삼촌 유산은 내 거예요"라고 하더라며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 내용을 통해 결혼을 하게 되면 박수홍의 유산이 박수홍 아내, 박수홍 자식들의 것이 되니까 박수홍의 결혼을 그렇게 반대했었구나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든다.

박수홍의 엄마(부모님)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하지만 나는 박수홍의 엄마도 분명히 어느 정도 알았을 거라 생각한다. 박수홍의 일거수일투족을 쥐락펴락 하시던 분이 박수홍의 재산이 어디로 새는지, 박수홍 친형의 생각 등등 몰랐을 리가 없지 않은가..?
이유 없이 박수홍의 결혼을 온 가족이 반대한 것만 봐도 박수홍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한 패거리가 아닌가 싶다.

박수홍은 현재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지만 다홍이라는 반려묘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조금씩 얻고 힘을 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