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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헤이나래 박나래 인형 성희롱 발언 → 경찰조사 논란 총정리

by 이슈닷컴. 2021. 4. 30.

지난달 23일 '헤이나래'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의혹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었다.

'헤이나래'는 CJ ENM이 새롭게 런칭한 유튜브 채널로 인기 유튜버 헤이지니와 박나래가 동심 도전기를 그린 웹예능으로 박나래 특유의 아슬아슬한 19금 농담으로 웃음을 전해 인기를 끌던 가운데, 수위 조절을 하지 못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헤이나래 2화 영상에서 박나래가 '암스트롱맨'이라고 소개한 인형을 만지면서 "너무 뒤가 T가 아니냐" "그거까지 있는줄 알았지" 등의 아슬아슬한 발언과 함께 암스트롱맨이 입고있는 속옷을 내렸다.

제작진은 이를 모자이크하며 'K-조신'이라는 자막과 함께 해당 장면을 썸네일로 사용했으나 논란이 일자 은근슬쩍 썸네일을 교체하여 더 논란을 가중화 시켰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게다가 박나래는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면서 인형의 팔을 아래쪽으로 가져가 성기모양을 만들었고 헤이지니는 "이건 25금 아니냐"며 당황해했다.

해당 영상에 많은 네티즌들은 "남녀가 바뀌어도 코미디로 받아들일 수 있나?"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남자였다면 매장이다" "선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 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공인으로서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나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미숙한 대처로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3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박나래의 성희롱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을 제작사 측에 요청하여 받았다"면서 "영상전후를 살펴 박씨에게 형사처벌이 가능한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측은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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