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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학폭 논란 이재영 이다영 자매 폭로자 고발한다 (+흥국생명 반응?)

by 이슈닷컴. 2021. 4. 6.

학교 폭력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여자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학폭 폭로자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 자매의 학폭 논란은 네이트판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었다.

폭로글 작성자는 이들 자매로부터 학폭을 당한 사람은 4명이라고 밝히며 총 21가지나 되는 피해사례를 열거하며 피해사실을 폭로했다.

폭로자가 올린 글엔 쌍둥이 자매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으나 정황상 쌍둥이 자매로 맞춰지게 되었고, 이재영 이다영은 직접 작성한 사과글을 공개하며 폭로자와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재영 사과문
이다영 사과문

 

이재영 이다영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철없던 지난날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자숙하고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학창 시절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했다는 점 깊이 사과드린다.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플로 전한다. 앞으로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올렸다.


그 이후 쌍둥이 자매는 징계처분을 받고 자숙하는 분위기로 일단락 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5일 "폭로 내용에 틀린 부분이 있어서 피해가 크다"고 밝히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를 통해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 측에서는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한 뒤 법률절차를 밟고 있기에 구단 차원에서 어떤 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 흥국생명은 쌍둥이 자매 고소와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무관한 상황이다"라며 구단과는 관계 없음을 강조했다.

현재 쌍둥이 자매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과글을 삭제한 상태이며, 앞으로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법적 대응에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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