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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여자후배 성추행 혐의 배진웅 변호사 "오히려 당했다" 맞고소 (+녹취록 주장)

by 이슈닷컴. 2021. 5. 7.

배우 배진웅이 여자후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사건에 대해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지웅은 지난해 12월 평소 알고지내던 후배 배우 B씨를 자신의 소유 별장으로 불러 갑자기 껴안고 바지를 탈의한 채 B씨에게 성적 농담을 했으며 뒤에서 껴안는 등의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배진웅은 보도 직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하루 뒤에 "기사에 나온 인물은 제가 맞다. 하지만 그 내용은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반박했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 박지훈 변호사는 "기사가 나기 전에 해당 여성을 고소했다. 여성 측에서 먼저 강제적 접촉을 시도했다. 그래서 무고가 아니라 강제 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격자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 사람이 왜 황당한 거짓말을 했는지 모른다. 그 당시 상황에 대한 녹취록이 있다. 무슨 목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증거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여자후배 B씨는 "가해자가 맞고소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내가 왜 배진웅을 강제추행하느냐. 키가 187cm인 배진웅에 내가 상대거 되느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배진웅은 2011년 영화 '돈가방'으로 데뷔한 뒤 '범죄도시' '성난황소' '럭키 몬스터' '슬기로운 감빵생활' '타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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