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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송중기 빈센조 중국 비빔밥 PPL 사과에 중국인들 분노

by 이슈닷컴. 2021. 5. 4.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내는 이야기를 그린 ‘빈센조’가 최근 종영을 했다.

 

송중기는 3일 화상으로 진행된 빈센조 종영 인터뷰에서 중국 비빔밥 도시락 PPL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저희 드라마가 중간에 논란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더욱 드라마 내적으로 완성도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외적인 논란이 있었으니 드라마 자체의 매력으로 신뢰를 얻어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시청자들의 예쁨을 받기 위해서는 제 역할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당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논란 당시에 촬영중이었고, 중국 PPL에 대해 언급할만한 위치도 아니었기에 특별한 언급을 안했다. 하지만 드라마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불편하게 느낀 분들이 계시기에 주연배우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다"며 사과했다.

송중기가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만큼 송중기의 사과에 대한 중국내 반응도 뜨거웠다.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인터뷰에 대해 "이렇게 된 이상 한국 제품은 다 불매하자" "한류팬은 매국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14일 방송된 '빈센조'에서 송중기와 전여빈이 중국어로 적힌 비빔밥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나왔다. 해당 제품은 중국 유명 즉석 브랜드 '즈하이궈'가 만든 중국 내수용 비빔밥으로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운 상품이다. 이에 빈센조 측은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 및 재편집해 VOD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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