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가수 권민아가 지민을 비롯해 설현, 찬미에 대한 불화를 추가 폭로했다.
앞서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가 지나친 거 안다. 하지만 10년을 겪으면 기억에서 안 사라진다. 나는 아직도 그 인간이 꿈에 나오고 약은 더 늘어간다. 그 사람 만나서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만나보고 싶다. 10년이면 작은 시간이 아니며, 피해자는 평생 기억하고 살아가야 한다. 좋아하는 꿈도 포기하고 나왔어야 하는 그때의 내 심정은 겪지 않고서는 절대 모를거다"며 심경글을 올린바 있다.
그리고 하루 뒤 또 다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뒷 내용은 잘 못 올린건지 내용이 연결되지 않아서 잘랐는데도 정말 어마어마한 분량의 글이다.
이 장문의 글 속엔 지민에게 당한 내용뿐만 아니라 AOA 다른 멤버들에 대한 글도 있었다.
"찬미는 지민을 빼고 날 넣어서 그룹 만들고 싶다는 둥 지민에 대한 온갖 욕을 했고, 설현도 '지민은 꼰대야'라고 말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언니가 잘 못한게 없는데 왜 좋아하는 꿈을 그만두냐'고 했었다. 술을 마시고 다함께 지민이 날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 토론도 했었다. 그런데 지민이 '그런적 없다, 기억 없다' 했을 때 누구 하나 입 연 사람 있었나?"라며 "내 편을 안 들어줘서, 말 한마디 안해줘서가 아니라 그동안 내 앞에서 한 행동과 말로 희망고문을 준 것들이 나에겐 상처였다"며 상황을 방관한 다른 멤버들에 대한 원망도 드러냈다.
이어 권민아는 "세월이 10년인데 그동안 겪은 게 이뿐이겠냐. 매일 기록해둘걸 그랬다. 기억력이 안 좋은데도 안사라지네.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난 정말 10년의 끔찍한 기억을 단 한순간에 용서하려 했다"면서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죄책감이란 게 있지 않을까? 만날 수 있을 때까지 나 포기 안해. 보상 안바래. 그냥 억울한 거 조금은 풀 수 있게 해줘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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