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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AOA 권민아 인스타그램 지민, 설현, 찬미 추가폭로

by 이슈닷컴. 2021. 5. 3.

 

AOA 출신 가수 권민아가 지민을 비롯해 설현, 찬미에 대한 불화를 추가 폭로했다.



앞서 권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가 지나친 거 안다. 하지만 10년을 겪으면 기억에서 안 사라진다. 나는 아직도 그 인간이 꿈에 나오고 약은 더 늘어간다. 그 사람 만나서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만나보고 싶다. 10년이면 작은 시간이 아니며, 피해자는 평생 기억하고 살아가야 한다. 좋아하는 꿈도 포기하고 나왔어야 하는 그때의 내 심정은 겪지 않고서는 절대 모를거다"며 심경글을 올린바 있다.



그리고 하루 뒤 또 다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뒷 내용은 잘 못 올린건지 내용이 연결되지 않아서 잘랐는데도 정말 어마어마한 분량의 글이다.

이 장문의 글 속엔 지민에게 당한 내용뿐만 아니라 AOA 다른 멤버들에 대한 글도 있었다.

"찬미는 지민을 빼고 날 넣어서 그룹 만들고 싶다는 둥 지민에 대한 온갖 욕을 했고, 설현도 '지민은 꼰대야'라고 말했으며 다른 멤버들도 '언니가 잘 못한게 없는데 왜 좋아하는 꿈을 그만두냐'고 했었다. 술을 마시고 다함께 지민이 날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 토론도 했었다. 그런데 지민이 '그런적 없다, 기억 없다' 했을 때 누구 하나 입 연 사람 있었나?"라며 "내 편을 안 들어줘서, 말 한마디 안해줘서가 아니라 그동안 내 앞에서 한 행동과 말로 희망고문을 준 것들이 나에겐 상처였다"며 상황을 방관한 다른 멤버들에 대한 원망도 드러냈다.

이어 권민아는 "세월이 10년인데 그동안 겪은 게 이뿐이겠냐. 매일 기록해둘걸 그랬다. 기억력이 안 좋은데도 안사라지네.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면 난 정말 10년의 끔찍한 기억을 단 한순간에 용서하려 했다"면서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죄책감이란 게 있지 않을까? 만날 수 있을 때까지 나 포기 안해. 보상 안바래. 그냥 억울한 거 조금은 풀 수 있게 해줘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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