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전멤버 정일훈이 대마초 상습 흡입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검철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 (부장판사 양철한)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고 추징금 1억 3300여만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정일훈 측 변호인은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 연예계 활동 및 작곡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잘못된 방법으로 해소하려 했다"면서 "다시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일훈 역시 "모범이 돼야 하는 신분임에도 이런 자리에 서게 돼 부끄럽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비록 돌이킬 순 없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깨달음을 통해 평생 부끄러움 없이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20년 12월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여러 차례 피웠으며, 161회에 걸쳐 1억 3300만원 상당(826g 가량)의 대마초를 구매해 흡입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공식입장을 냈고, 그 뒤 12월 31일에는 정일훈의 탈퇴소식을 알렸습니다.
정일훈의 비투비 탈퇴 결정 이후 팬덤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과 함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일훈은 2021년에 들어서는 tvN, KBS, EBS, MBC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습니다.
한편 우리가 잘 알고있는 가수 JOO(본명 정아린)는 정일훈의 친누나로, 두 사람은 서로 애틋하고 우애깊은 남매로 유명했습니다.
정일훈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누나를 "제가 태어났을 때부터 인연이었던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등 누나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정일훈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ilhoonmj에서 끝자리 MJ는 JOO의 개명 전 본명인 민주(mj)의 이니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친누나인 JOO도 이번 정일훈의 소식에 많이 안타깝고 가슴 아파했을 거 같네요.
정일훈은 넓은 인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에이핑크 전 멤버 손나은과는 같은 강남구 출신으로 10년 소꿉친구이며 학교도 같이 등교하고, 어머니들끼리도 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큐브의 대선배였던 현아의 노래에 두번이나 피처링을 했고, 타이틀로 같이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현아의 수록곡 중 정일훈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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