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 이유 원인 유서 나이 인스타그램

 

13일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 향년 38세)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많은 팬분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엠씨더맥스의 소속사인 325이엔씨는 "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25이엔씨 측은 "제이윤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윤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그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소속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상태의 제이윤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제이윤의 유족은 해외 체류중이며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관계자는 "현재 유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후 장례 절차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간간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소통을 해왔기에 팬분들이 받는 충격은 더 큰 것 같습니다.

한편 제이윤은 1982년 생으로, 2000년 문차일드 1집 앨범 딜리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2002년엔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라는 그룹명으로 활동하며 음악활동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제작한 앨범 '세레모니아'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예고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이 더욱 믿기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