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스위트 멜론 블랜디드가 출시되었다. (출시된지 꽤 돼서 신메뉴라고 소개하기도 애매하지만ㅎㅎ;)
스타벅스 스위트멜론 블랜디드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여름 이벤트로 출시된 만큼 9월 7일이 되면 이벤트가 종료되어서 먹어보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다. 참고로 '스위트멜론 블랜디드' 뿐만 아니라 '블론드 서머 라떼' , '스위트자몽&라임 블랜디드'도 함께 출시되었다. 그리고 스위트멜론을 먹어야하는 또 다른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추가 별적립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스위트멜론 한 잔이면 별이 4개나 적립이 된다는 사실! 그럼 별 추가 적립 기간 동안 이벤트 음료 3잔만 마셔도 무료쿠폰이 생기는거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벅 음료쿠폰은 치사하게 아메리카노만 가능한 게 아닌 어떤 음료든 톨사이즈 한 잔 무료다. 개인적으로 엄청난 혜택이라고 생각하므로 추가 별적립 이벤트는 꼭 참여하는 편이다.
■스위트 멜론 블랜디드 가격
『Tall 6,300원』
스위트 멜론 블랜디드는 톨사이즈만 있다. 톨사이즈 6,300원으로 조금 비싼편이다.
■스위트 멜론 블랜디드 칼로리
*Tall사이즈 기준 (355ml)
▽ ▽ ▽ ▽ ▽
처음 시켜 먹어보는 음료인만큼 커스텀 변경은 하지 않았다. 항상 음료를 처음 먹을 때는 커스텀 변경 없이 먹어보는 편이다. 메로나 맛이 난다는 평이 많던데 정말 메로나 맛이다! 사실 나는 블랜디드 음료를 먹을 떄 나는 물 맛과 얼음이 씹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스위트메론 블랜디드는 얼음 맛이 아닌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 맛이 나고 바닐라크림을 베이스로 만든거라 그런지 얼음이 씹히지 않는다.
음료 위엔 멜론 한조각도 올려주는데 참고로 멜론은 정말 맛이 없다. 무맛이 난다. 없을무가 아니라 무우 맛! 다른 글들을 봐도 멜론이 맛없다는 말로 가득한 걸 보면 나만 운없이 맛없는 멜론이 걸린건 아닌거 같다. 맛 없는 멜론 올리지 말고 200원이라도 더 저렴하게 판매했다면 조금 더 인기가 있었을텐데,, 맛 없는 멜론이 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메로나 맛이라서 싫다는 평도 많던데 솔직히 난 메로나 맛이라서 좋았다. 메로나 사랑하는 1인♥
물론 "메로나를 무슨 6,300원이나 주고 먹냐?" 라는 질문에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이지만.. 요즘 워낙 스벅 신메뉴들이 별로였기에 신메뉴에 대한 기대가 적기도 했고, 스벅 스위트멜론 블랜디드 뿐만 아니라 카페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음료들의 원가나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생각하면 돈주고 못 사먹지 싶다. 아무튼 나는 스벅 스위트멜론이 맛있으니까 좋다 :)
그리고 커스텀변경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달달하고 맛있으니까 시럽추가는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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