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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연유바게트가 유명한 생활의달인 빵집 르봉뺑 솔직후기

by 이슈닷컴. 2020. 7. 19.

르봉뺑 영업시간 8:30 - 22:00

가평 자라섬으로 나들이를 간 김에 가평에서 정말 유명한 빵집이 있어서 다녀왔다.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 된 빵집으로 연유쌀바게트가 정말 유명한 곳이다. 가평 자라섬에서 르봉뺑까지는 차로 5분 정도의 거리다. 


입장 전 연유쌀바게트가 나오는 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1인당 3개까지 가능하고, 시간은 「 11:00 / 12:00 / 13:00 / 14:00 / 15:00 / 16:00 / 18:00  으로 운영되지만 매장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땐 4시 10분 정도였고 평일이었기에 구입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검색해봤을 때에도 전화나 온라인으로는 예약이 불가하고 당일 방문 예약만 가능했기에 아무리 인기가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승산이 있을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 연유쌀바게트 예약은 다 마감이 되었다는 말만 들었다ㅠㅠㅠㅠ 정말 엄청나게 유명한 빵집이다.
만약 나처럼 안일하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아니되오,, 가평 도착하자마자 먼저 르봉뺑에 가서 예약하시길 바란다. 


아쉬운대로 다른 빵이라도 먹고자 둘러보았다. 빵 종류도 굉장히 많고 빵의 크기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가게내부엔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카페처럼 가볍게 이야기하고 빵도 먹으며 쉬어갈 수 있다. 동네 빵집이지만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물티슈나 플라스틱 칼, 포크 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괜찮아 보인다. 


앙버터프레첼 4.5

요즘 어떤 카페를 가도 보이는 핫한 빵인 앙버터를 구입했다. (참고로 카페에서 먹지 않고 차에 가져와서 먹은거라 비닐 속에 이상하게 싸여있음ㅋㅋㅋㅋㅋ) 일반 카페에선 작디 작은 한조각이 5~6천원은 기본으로 하던데 르봉빵 앙버터프레첼은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큼직하기 까지 하다. 
버터도 느끼하지 않고 팥도 적당히 달달한데 빵부분이 조금 애매한 느낌이다. 프레첼이라 그런지 몰라도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는데 별로 어우러지는 맛이 없다. 그리고 빵이 쫀득하지도 바삭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정말 평범한 맛으로 굳이 가평까지 와서 먹을 만한 맛은 아니라는 생각이.. 흠


크림치즈쇼콜라바게트 4.0

내가 또 치즈성애자인데다가 크림치즈가 들어 간 빵을 정말 좋아해서 지나칠 수 없었다.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쇼콜라바게트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듬뿍 들어갔는지는 모르겠고 건포도가 많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건포도를 안 좋아해서ㅠㅠㅠㅠ 크림치즈의 맛보다 건포도의 맛이 강해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혹시 크림치즈도 좋아하고 쫀득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뚜레쥬르에 흑미찹쌀크림치즈 드셔보시기 추천. 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빵이다 :) 

르봉뺑은 연유쌀바게트가 짱인 거 같다. 사실 다른 빵들은 특별한 맛이 없는데 이렇게나 유명한 걸 보면 연유쌀바게트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건지 너무 궁금하다ㅠ_ㅠ 다음엔 꼭 연유쌀바게트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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