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유퀴즈, 런닝맨, 식스센스 등 비상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명이 코로나 19 확정 판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유재석, 조세호를 비롯해 유퀴즈 프로그램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입장문

제작진 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은 2주간 녹화가 없을 예정이다. 휴방 관련해서는 추후 안내를 드리겠다. 확진 스태프의 쾌유를 바라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공식입장문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은 방침에 따라 오늘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으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유재석의 예정 된 스케줄은 조율 중이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재석의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방송계에 많은 우려가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유퀴즈 촬영 이후 다른 프로그램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다.

'놀면뭐하니'는 유재석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뒤 건강상태를 지켜보며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스센스2'는 24일 녹화 예정이었으나 유재석의 자가격리 소식에 녹화를 전격 취소하였으며, 유재석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2주간 촬영 계획이 없다고 전해진다.

'런닝맨' 역시 예정된 촬영은 취소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올림픽으로 인한 결방 때문에 방송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세호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상태였고, 자가검진키트 결과 음성이 나왔다"면서 "하지만 보건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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