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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슈

오은영 박사 명품 에르메스 vvip 논란 해명 (+절친 김주하 발끈)

by 이슈닷컴. 2021. 12. 2.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최고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vvip'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SBS 다큐멘터리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 출연한 오은영 박사는 절친 김주하 앵커와 정미정 씨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16 ~ 17년 전 기자 시절에 오은영 박사를 취재하러 갔다가 절친이 되었다던 김주하 앵커는  오은영에게 "방송을 하다 상처 받은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있지. 상처를 안 받지 않지"라며 "내가 마음이 약하거나 많이 흔들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정미정 씨는 "얼마전 기사를 봤다. 언니를 '에르메스만 입는다' '에르메스 VVIP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주하 앵커는 발끈하며 "무슨 소리냐. 처음 듣는다. (오은영 박사는) 홈쇼핑에서 되게 자주 사는데 에르메스도 입는 거다"며 반박했다.

이어서 오은영 박사는 "에르메스를 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에르메스만 입는다' '에르메스 VVIP다' '희생의 이미지였는데 명품 소비라니 실망이다' '압구정 갤러리아에 자주 등장하는데 오은영 박사가 나타나면 직원들이 버선발로 뛰어간다' 등의 불필요한 말들을 하며 비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오은영 박사가 착용한 롤렉스 시계도 이슈가 되었다. 한 토크쇼에서 찍힌 오은영 박사의 금빛 롤렉스 시계는 약 550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시계로 알려진다.

한편 오은영 박사 '에르메스 vvip' 루머가 논란이 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업계에서 탑을 찍은 분이 에르메스도 못입냐" "연예인이 입는 것보다 오은영 박사가 입는 게 더 당당한 거 아닌가" "본인 능력으로 뭘 사든, 뭘 입든 왜 난리인지 이해가 안 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노력해 번 돈으로 구입하는 게 죄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오은영 박사의 명품 논란이 일어난 것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더 가관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법도 아닌 본인 능력으로 구입하는 명품이 뭐가 문제가 되는 건가? 그게 몇 천만 원, 몇 억 짜리여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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