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최영아 기상 캐스터 카톡 내용.. 디스패치가 밝힌 충격적 사실

김선호의 전 여자 친구이자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최영아가 폭로한 이야기로 아직도 떠들썩하다.

김선호가 모든 것을 인정하고 하차한다는 입장에 중립을 지키던 사람들도 그 폭로 글이 진실이었다고 믿게 되었고,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질타했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밝힌 카톡내용은 폭로 글과는 많이 달랐다.

 

지난 7월 24일 최영아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김선호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김선호는 함께 고민해보자고 이야기했다.

 

김선호는 본인도 놀랐을 텐데 최영아의 마음을 먼저 헤아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걱정 말고 집에서 쉬어" "사랑해"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낙태 종용, 쓰레기 답변을 했다던 폭로와는 다르게 김선호는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결혼하자며 그녀를 책임질 마음이 충분했다. 그의 답변에 최영아도 "심쿵이다"며 답했다.

쓰레기 답변에 매우 상처를 받은 것처럼 말하더니 사실을 심쿵했던 것;

7월 이후 8월에도 김선호의 책임감 넘치는 행동과 말은 계속되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는 낙태와는 상관없이 행복하기만 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두 사람의 사랑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유는 최영아의 남자문제 때문!

김선호에게 거짓말하고 남자들과 만나던 최영아에 질려버린 김선호는 젠틀하게 관계를 끝내려 했다.

김선호는 어찌 이럴 수가 있을까.. 여러 번 내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이성을 만난 연인을 그 누가 이렇게 젠틀하게 대할 수 있을까? 진짜 알면 알수록 진국이네 이 남자..

그렇게 두 사람은 2021년 5월 이별을 했고, 최영아는 그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최영아 지인들에 따르면 최영아는 교회, 절, 사찰 등을 다니며 기도를 했다고 한다. 사주도 보고, 타로도 보면서;; (있을 때 잘해야지 지나고 왜 그런데?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던 영아는 친구들에게 "새벽 기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 하지만 만약 안 돌아온다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주변 남자들은 계속 만났다고..

 

위 카톡은 실제로 최영아가 카톡 캡처한 원본이라며 디스패치가 밝혔다. 

그의 쓰레기 답변을 캡처해뒀다던 영아 씨.. 쓰레기 답변은 어디 있나요? 니 잘못으로 헤어져놓고 왜 피해자 코스프레 하나요~

한 때 사랑했던 여자기에 반박하며 그녀를 무너뜨리느니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한 김선호는 진정 사랑꾼이었다. 

김선호가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은 모두 김선호가 밝힌 것이 아닌 보다 못한 김선호와 최영아의 지인들이 밝힌 사실들이다.

김선호가 얼마나 좋은 남자였으면 최영아의 친구들까지 최영아 편이 아닌 김선호 편을 드는 것일까?

아무튼 김선호는 이제 그만 충격에서 벗어나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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