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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성관계 좋아하는 멤버 폭로ㄷㄷ 사과 영상에 이게 무슨;; 이러니 신지민 동정론까지 생기지

이슈닷컴. 2021. 7. 6. 00:00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화제가 된 양다리 바람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5일 새벽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여우짓, 꼬리친 것, 바람 모두 인정한다. 저도 유 씨도(유준영) 바람 핀 게 맞다. 저는 명백한 가해자이고, 판단도 느렸으며 어리석은 행동으로 전여자친구 분께 상처를 줬다"면서 "피해자인 전 여자친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한다. 그리고 당연히 유 씨와는 헤어진 상태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양다리 논란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사과를 하며 마무리가 되나 싶던 중 갑자기 또 AOA 멤버였던 신지민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권민아는 신지민으로 10년 간 피해를 입었으며 앞서 폭로했듯 신지민으로 인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거침없는 폭로를 시작했다. 권민아는 "AOA 멤버 중에 성관계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 멤버가 저보고 고자냐고 하더라. 내 몸 내가 아끼겠다는데 그게 왜 고자냐. 연애한다고 성관계를 꼭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성관계를 많이 해서 자궁경부암에 걸렸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내가 성관계를 안 했다는 게 아니다. 나는 이미 중학생 때 성폭행을 당했고, 커서 연애하면서도 성관계를 해 본 적 있다. 그렇지만 나는 또래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안 했다. 내가 몸 주고 그런 여자는 아니다"라고 온갖 쓸데없는 이야기까지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권민아는 한 네티즌이 "멤버들은 또 한 번 상처받았는데 본인이 저지른 일은 책임 안 지냐"고 묻자 "아 그거 신지민요"라며 성관계를 좋아하는 멤버의 실명을 댓글로 직접 언급하여 도가 지나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권민아는 신지민을 저격한 게시글을 삭제하고 해명 영상 댓글도 다 막아 둔 상태다.

상처입은 유준영의 전여자친구와 지인들에게 사과를 하기 위한 방송에서 난데없는 AOA 멤버 사생활 폭로가 이어지자 권민아에게 응원을 보냈던 팬들 조차 이제는 모두 등을 돌린 모양새다. 유 씨와 자신으로 인해 피해 입은 피해자(전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사과의 진정성마저 의심이 갈 정도로 본인이 받은 상처만 이야기하는 모습이 정말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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