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 지윤호 불륜 낙태 이혼 바람 외도 논란에 해명 입장문

bj 외질혜가 2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외도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우선 지윤호와 관련해 bj지윤호는 대구 노래방에서 처음 보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때 지윤호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걸 알았으며 노래방에서는 남자방, 여자방 따로 잡고 놀면서 왔다갔다 했는데 그 과정에 립스틱을 놓고 온 것이지 잠자리는 절대 없었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통화기록에도 당당하게 끝까지 우겼던 건 남편인 bj철구가 성매매를 해놓곤 아니라고 잡아떼길래 똑같이 한 것이라면서 철구가 1년 전 부터 성매매를 하는 걸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다툼이 잦아져 너무 우울해서 언니들과 놀러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성관계를 거부한 이유도 이때문이다. 연지를 임신했을 때부터 성매매하는 걸 알고 있었으며 그때부터 잠자리를 갖기 싫었다고 한다.
"철구 휴대폰 문자에 모텔 몇호, 누구, 얼마 이런 내용이 있는걸 보고 알게됐지만 그땐 철구를 좋아했기에 자신만 참으면 된다 생각하고 증거수집은 안했다.
최근 4,5월 다른 bj와 성매매 한 내용을 통화녹음한 게 있는데 현재는 휴대폰이 고장나서 들려주지 못하지만 핸드폰은 내일 고칠 예정" 이라고 주장했다.

성매매뿐만 아니라 철구의 도박문제로 힘들었다면서 얘기한 외질혜는 "매일 도박을 했다. 내 돈으로 빚을 다 갚아주곤 했지만 현재도 갚을 돈이 남았다. 군대 가기 전에 벌어놓은 돈도 빚 갚느라 다 써서 생활비도 없는 상태였다. 근데 싸울때마다 내가 해 준게 없다고 얘기하면서 '니년 때문에 내 인생 꼬였다. 니년만 아니면 여캠 만났다. 버러지같은 니 인생 내가 구제해줬다' 이런 말을 했다. 오빠 덕분에 돈 번것도 알고, 좋은 집, 좋은 거 사본 것도 안다. 그렇게 7년동안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무말 안하고 살았는데 어느새 나는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사람이 되어있었고, 그래서 밥도 뭐도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면서 "오빠가 나한테 주는 돈이 아깝다고 방송을 권유해서 방송을 시작했고, 해보니 잘되고 돈도 잘 벌리길래 계속 하게됐다"고 밝혔다.

폭행관련해서도 철구는 뺨 한대를 때렸다고 말했지만 사실이 아니라면서 본인은 길거리, 차 안, 집에서도 죽도록 맞았으며 집에서 못나가게 하려고도 때렸다고 주장했다.

클럽 논란에 대해선 "철구가 연지 임신했을 때부터 여자끼고 클럽에서 논 건 여러분도 다 아실거다. 이 때부터 서로 클럽을 가도 터치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오빠가 성매매하고 비제이들이랑 논다면서 집도 안들어오길래 나도 가본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연지낳고 4개월 후에 애기가 생겼고, 낳을 수없는 상황이라 낙태했다. 애기는 나 혼자 가졌냐. 아니잖냐. 연지 낳은지 4개월도 안돼서 어떻게 낳냐. 나도 나 쓰레기인거 알고 잘못한 거 안다. 불륜녀라 해도 된다. 기사뜨면 애가 보니까 내 얘기만 하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