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원이 직장내 상사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쯤 직원 A씨가 본사 근처 분당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고,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현장에는 A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도 발견되었는데, 평소 직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가 상당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직장내 상사(ㅅㅈㄱ)에게 '엎드려뻗쳐' 등의 기합을 받아야 했다는 추측성 글이 올라왔다.
또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케이션 어플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자살로 사망한 직원A 씨의 상사 B 씨는 갑질로 너무 유명했던 사람이라 네이버 전CTO가 퇴사하면서 "B는 절대로 재입사 시키지 말라"며 신신당부 했다고 한다.
B 씨는 넷마블로 이직했고, 넷마블에서도 갑질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B 씨는 네이버 고위 라인을 잘타서는 다시 네이버로 복직했고, 네이버에서는 B 씨의 갑질을 견디다 못해 불만을 표한 직원들을 오히려 면팀시키거나 부서를 이동시키는 등의 불합리한 조치를 취했다.
그 중 사망한 직원 A 씨는 버티고 버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현재 블라인드 어플에서 갑질 상사 B 씨를 거론하면 '부적절한 표현 및 링크가 포함되어 있어 등록을 완료할 수가 없다'고 뜬다.
이에 네이버 직원들도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25일날 아내와 마지막으로 점심을 먹은 후 자살했다는데.. 이제서야 기사가 뜨고 이슈화되는 걸 보면 네이버가 얼마나 막았을까 싶다.
블라인드 게시판에 글들이 안올라왔다면 평생 묻힐 수도 있지 않은가..?
갑질 상사 B 씨는 26~28일 휴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전해진다.
진짜 요즘 시대에도 엎드려 뻗쳐를 시키는 상사가.. 그것도 최고 기업 중 하나인 네이버에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개인적으로 이건 자살이 아닌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다.
임원급에서 다시 데려온 사람이라 조사가 제대로 될지, 처벌은 제대로 받을지도 의문이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게 우리 모두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거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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