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가인은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주지훈의 대마초 사건 때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있다.
주지훈과 연인 관계이던 지난 2017년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주지훈) 여친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박모씨가 저에게 대마초를 권유하더군요"라고 밝혔다.
이어 "정신적인 문제는 있었지만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따위 피지 않을 겁니다.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x진다(죽는다)"며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지인을 강력하게 비난한 바 있다.
이렇듯 불법적인 행위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거부의사를 표혔던 그녀이기에 가인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팬들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한편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 돼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가인과 그의 소속사는 범법 행위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자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활동 중에 있었던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 우울증,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면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인 측의 공식사과문에도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우울증이 있다고 모든 사람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며, 범법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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